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뉴스&공지
뉴스&공지

하이닉스 구리공정 전환 허용

2274

하이닉스 구리공정 전환 허용  

경기 이천시 하이닉스반도체의 기존 공장이 구리를 쓰는 첨단 공법으로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비록 이천 공장 증설은 좌절됐지만 알루미늄을 쓰던 기존 공장을 구리 공정으로 전환하면 이 회사는 국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5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정부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단계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기존 공장이 구리 성분이 함유된 물을 상수원에 전혀 흘려보내지 않는 ‘무(無)방류 시스템’을 갖춘다는 조건으로 구리 공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만간 관련 법령을 손질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내용에 맞춰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방식도 연료별, 차종별 농도 규제에서 ‘기업별 평균 배출량 제도’로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종별 배출량과 관계없이 자신들이 판매하는 차량 전체의 배출가스 평균 기준만 맞추면 된다.  

이와 함께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15%를 넘겨 소유할 수 없었던 은행, 보험사의 지분소유 금지 조건을 완화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벤처펀드에 투자할 때는 15%를 넘겨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