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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세대 반도체 연구 4대 중점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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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세대 반도체 연구 4대 중점분야 

차차세대형 반도체 전략기술로 추진할 4대 중점 연구개발이 △시스템 설계 △나노 집적공정 △차세대 메모리 △시스템 통합으로 확정됐다. 추진전략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공동 연구개발(R&D)과 장비·재료·수요기업 간 협업체제를 유도해가기로 했다.

3일 관련당국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현재 개편 중인 전략기술개발 체제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추진할 차차세대형 반도체 R&D 분야를 이같이 압축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 육성계획은 산업자원부와 한국반도체협회, 성장동력사업단·시스템IC2010사업단·비휘발성메모리사업단 등 유관 기구가 함께 다음달 초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자부는 이 초안을 토대로 연내 모든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연구개발을 유도해가기로 했다.

김호원 산자부 미래생활산업본부장은 4대 분야의 중점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공정기술력 확보를 위한 원천·선행 연구개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산·학·연 및 수요·공급기업간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추진전략으로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확대와 수요·공급기업 간 네트워크를 이용한 장비·재료 산업의 동장성장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4대 중점 연구개발 분야 가운데 시스템 설계는 현재 각각 23, 13 수준(세계 최고 100 기준)인 반도체 설계와 제조기술 부문을 미국·일본·대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골자다. 반도체의 미세화·집적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화하는 나노집적공정 분야는 신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장비·재료산업의 경쟁력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차세대 메모리는 현재 주력인 D램·낸드플래시 주도권을 성질이 다른 P램·Fe램·Re램 등으로 확대해가기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경쟁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간다는 게 핵심이다.

이 밖에 시스템 통합 분야는 반도체 분야와 다른 산업과의 연계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전자·통신·자동차 등 수요처와 공동 개발을 통해 새로운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중소 장비·부품업체와 반도체 대기업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반도체 산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것도 정부의 주요 정책방향이라고 전했다. 현재 반도체 생산원가의 65% 이상을 장비·소재·부품이 차지하고 있지만 관련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산화율은 장비가 20%, 부품소재가 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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